팔공산예술인회 및 올해의 선정작가 초대전
팔공산예술인회 및 올해의 선정작가 초대전
  • 김영창 기자
  • 승인 2020.11.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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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예술인들의 나들이
2019년 초청전 기념사진       김영창기자
2019년 초청전 기념사진 김영창기자

대구광역시 동구문화재단은 11월 10~15일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에서 팔공산예술인회가 주관하고 팔공산문화예술교육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 팔공산예술인회 및 올해의 선정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팔공산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둥지를 틀고 있는 미술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예술가 50여 명이 2009년 순수예술단체인 팔공산예술인회(회장 문상직)를 결성하여 예술을 향한 정열을 불태우고 있다. 그들은 그동안 올레길 속의 예술가 탐방, 똑똑 예술가의 집을 두드리다, 팔공산예술인회 초대전 등 팔공산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또한 팔공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뜻있는 인사 18명이 지난해 결성한 팔공산문화예술교육발전위원회(회장 박승국)와 함께 팔공산이 문화와 예술과 교육 중심의 관광 특구로 발전할 수 있는 정책자문도 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 참여한 작가는 권대자 김광배 김기환 김봉천 김상용 김영창 김용운 김지희 나영혜 노태웅 문무학 문상직 박주경 방준호 백미혜 변유복 신동호 신상욱 양성훈 엄태조 연봉상 이종윤 임길선 정은기 조은희 채현규 등 26명이다.

그리고 회원 중 모범적인 예술 활동으로 회를 빛낸 작가에게 수여하는 팔공산예술인회 올해의 작가상을 올해 처음으로 제정하여 개인 초대전을 지원한다. 올해의 작가상에 조각가 정은기(전 영남대학교 교수) 작가가 선정되었다.

같은 기간에 아양갤러리 A관은 회원전, B관은 선정 작가인 조각가 정은기 초대전이 열린다. 문의: (053)230-3312 큐레이터 류종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