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청정 남구’ 위해 손 맞잡은 민·관
‘치매 청정 남구’ 위해 손 맞잡은 민·관
  • 강효금 기자
  • 승인 2020.11.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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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 지식을 가진 ‘치매예방지도사’양성을 위한 민· 관 업무협약
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체계적 교육을 통해 치매에서 자유로운 ‘행복 남구’ 만들기 프로젝트
만관협력을 통해 ‘치매예방’에 새로운 모델 제시
왼쪽부터 박주영 관장, 전순련 센터장, 라혜영 센터장, 신이경 대표, 진상욱 대표.  강효금 기자
왼쪽부터 박주영 관장, 전순련 센터장, 라혜영 센터장, 신이경 대표, 진상욱 대표.    강효금 기자

 

지난 4일 대구광역시 남구 대덕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주영)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남구를 대표하는 돌봄센터인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라혜영)와 참좋은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전순련), 그리고 치매예방 전도사를 자처하는 중앙치매예방협회(대표 신이경)와 PnJ Partners(대표이사 진상욱)가 한데 모여 대덕노인종합복지관과 ‘시니어를 위한 치매예방과 치매환자를 위한 돌봄서비스’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박주영 관장은 “오랜 염원이던 노인들을 위한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역에 자리 잡은 네 단체와 함께하게 되어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라혜영 센터장과 전순련 센터장도 “양질의 교육을 통해 요양보호사와 생활지원사들이 시니어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면 큰 자긍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중앙치매예방협회와 PnJ Partners가 가진 노하우에 일선에서 시니어들을 직접 만나는 노인돌봄센터와 이 모든 것을 총괄하는 대덕노인종합복지관의 힘이 더해져,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협력으로 ‘치매 정정 남구’에 한 발짝 더 다가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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