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손에는 벌써 새 달력이
어르신 손에는 벌써 새 달력이
  • 안영선 기자
  • 승인 2020.11.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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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순 지하철에서 만난 주름진 어르신의 손에 벌써 새 달력이 들려 있다. 겨울에 들어선다는 입동(立冬)인 7일, 올해가 아직 50여 일이나 남았으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모습들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2020년 경자(庚子)년에는 코로나19로 움츠린 날이 많았는데, 2021년 60갑자의 38번째 신축년(辛丑) 소띠(흰소) 해에는 하는 일들이 잘 되도록, 지금부터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어르신의 얼굴에는 늘 웃는 날들만 있기를 기원하며 모두모두 희망찬 새해를 맞을 준비했으면 좋겠다.

어르신의 손에는 벌써 새 달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