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9동 행복마을 팔순 孝잔치
대구 남구 대명9동 행복마을 팔순 孝잔치
  • 권오섭 기자
  • 승인 2020.11.06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남구 대명9동 대표 행사
5일 오전 11시 복만네 식당...팔순의례, 축하공연 등
필순을 맞이한 어르신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필순을 맞이한 어르신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남구 대명9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중만)는 5일 오전 11시 복만네 1층 식당에서 ‘제4회 행복마을 팔순 孝 잔치’를 개최했다.

‘행복마을 팔순 孝 잔치’는 관내 조직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후원의 손길로 대명9동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초청제로 축소하여 방역지침을 지켜가며 진행했다.

팔순을 맞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11명을 모시고 진행된 이날 잔치는 식전공연인 통기타연주, 팔순의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으며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불구하고 많은 후원과 봉사의 손길로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다사랑미용봉사단(단장 김광희)이 팔순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메이크업 봉사, 대경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장수사진 촬영, 대명9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는 팔순자치 음식봉사와 행사진행을 담당했다.

김중만 동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팔순을 맞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뜻 깊은 잔치에 봉사로 함께 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우리 어르신들 얼굴에 핀 웃음꽃처럼 앞으로 인생도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