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아카데미】 17 수리지에서의 경기
【파크골프 아카데미】 17 수리지에서의 경기
  • 김영조 기자
  • 승인 2020.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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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에 관한 규칙/용어/자세/기술/상식/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숙지하여 건전한 파크골프 문화 정착과 육성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원교리에 있는 원오파크골프장(18홀) 임동빈기자
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원교리에 있는 원오파크골프장(18홀) 임동빈기자

 

수리지(修理地, Ground Under Repair)란 코스를 보호·보수(補修)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코스의 비정상정인 상태(수리지. 캐주얼 워터, 예비 홀컵, 배수구)의 하나이다.

대회위원회는 경기 실시에 관하여 수리지의 경계를 명확히 표시하여야 하며, 로컬룰로 코스의 보호를 해야 하는 특정 구역(잔디육성지, 식수지, 재배지 등)을 경기 금지구역인 수리지로 표지하여야 한다(파크골프규정 25).

수리지 내에 공이 있거나 스탠스가 되는 경우 또는 공과 스탠스의 일부가 수리지에 걸쳐 있을 경우는 구제를 받을 수 있다(파크골프규정 22-5).

구제를 받을 경우는 공이 정지된 지점에서 깃대를 보고 수직방향으로 서서 좌·우측에, 수리지역을 벗어나, 스탠스와 스트로크를 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지점에 공을 놓고 경기를 하여야 한다.

위 각 항에 위반하였을 경우는 2벌타를 부여한다.

 

파크골프 용어(경기 방식)

 

포 볼(Four ball): 4명이 2 : 2로 팀을 나누어 4개의 공으로 경기 후 각 팀별로 스코어가 좋은 1명끼리 승부를 겨루는 방식

 

쓰리 볼(Three ball): 3명이 1 : 2로 팀을 나누어 3개의 공으로 경기 후 각 팀별로 스코어가 좋은 1명끼리 승부를 겨루는 방식

 

포 섬(Four some): 4명이 2 : 2로 팀을 나누어 각 팀별로 1개의 공을 번갈아 가며 샷을 하여 홀 별로 승부를 겨루는 방식

 

쓰리 섬(Three some): 3명이 1 : 2로 팀을 나누어 2명의 팀은 1개의 공을 번갈아 가며 샷을 하여 홀 별로 승부를 겨루는 방식

 

베스트 볼(Best ball): 4명이 2 : 2로 팀을 나누어 각자 자기 공으로 티샷을 한 후 팀별로 좋은 위치에 있는 공 1개씩을 선택하여 이후 포섬방식으로 승부를 겨루는 방식

1명대 2명 이상으로 팀을 나누어 인원수가 많은 팀은 각자 자기 공으로 경기하여 그중 최소 타수를 1명의 타수와 비교하여 승부를 겨루는 방식을 베스트 볼이라고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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