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 노랗게 물들다.
11월 1일 다산문화공원(경북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 은행나무 숲길을 찾았다.
대구의 끝과 고령의 시작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숲은 가을이면 샛노란 은행잎이 장관을 이룬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이곳은 경북 고령의 은행나무 숲으로 자전거길로도 아름다운 곳이다.
휴일을 맞아 '대구철인클럽' 회원들이 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길로 마라톤을 하고 있었다. '대구철인클럽' 김성근(45)운영부장은 "회원들과 공기좋은 곳에서 친목도모도 하고, 체력단련도 할 겸 은행나무숲을 찾았다"고 했다.
은행나무숲을 가장 쉽게 찾는 방법은 '낙동강 22공구 은행나무 캠핑장'으로 검색하면 된다.
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숲은 11월 10일 이후, 단풍이 절정을 이룰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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