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 숲길에 가을이 완연하다
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 숲길에 가을이 완연하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0.1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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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 노랗게 물들다.
다산문화공원 둔치에서 본 은행나무숲. 박미정 기자
다산문화공원 둔치에서 본 은행나무숲. 박미정 기자

11월 1일 다산문화공원(경북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 은행나무 숲길을 찾았다. 

대구의 끝과 고령의 시작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숲은 가을이면 샛노란 은행잎이 장관을 이룬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이곳은 경북 고령의 은행나무 숲으로 자전거길로도 아름다운 곳이다. 

휴일을 맞아 '대구철인클럽' 회원들이  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길로 마라톤을 하고 있었다. '대구철인클럽' 김성근(45)운영부장은 "회원들과 공기좋은 곳에서 친목도모도 하고, 체력단련도 할 겸 은행나무숲을 찾았다"고 했다.

대구철인클럽 회원들이 은행나무길에서 마라톤을 하고 있다. 박미정 기자
대구철인클럽 회원들이 은행나무길에서 마라톤을 하고 있다. 박미정 기자

은행나무숲을 가장 쉽게 찾는 방법은 '낙동강 22공구 은행나무 캠핑장'으로 검색하면 된다. 

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숲은 11월 10일 이후, 단풍이 절정을 이룰것으로 예상된다.

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길에서 본 낙동강변. 박미정 기자
다산문화공원, 은행나무길에서 본 낙동강변.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