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 권오섭 기자
  • 승인 2020.1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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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구시내 주요 지역 분산개최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구수목원 산림문화전시관 앞에 마련된 조형물에서 시민들이 휴대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오섭 기자
대구수목원 산림문화전시관 앞에 마련된 조형물에서 시민들이 휴대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오섭 기자

올해 대구수목원(대구 달서구 화암로 342) 국화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동대구역 광장 등 대구시 주요지역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를 찾은 많은 시민들은 지난해보다 국화조형물은 적었지만 깊어가는 가을 주말을 만끽했다.

분산개최를 알리는 현수막이 게첨되어 있다. 권오섭 기자
분산개최를 알리는 현수막이 게첨되어 있다. 권오섭 기자

분산 개최되는 장소는 대구수목원, 동대구역 광장, 월광수변공원, 송해공원, 시청 및 시청별관, 신천둔치, 국채보상기념공원, 구군청 공원과 보건소 등 가까운 곳에서 국화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다.

국화전시회는 지난달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다.

국화산책길 화분에 나비와 벌이 반기고 있다. 권오섭 기자
국화산책길 화분에 나비와 벌이 반기고 있다. 권오섭 기자

대구수목원은 매년 국화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임산부 등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관광지’ 13경 중 한곳으로 지난달 27일 대구시로부터 선정됐다.

‘가을향기 가득한 국화산책길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수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