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성격과 정서가 생활을 윤택하게 한다
긍정적인 성격과 정서가 생활을 윤택하게 한다
  • 신정란 기자
  • 승인 2020.12.0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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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에 화을 잘 내는 사람과 좋은 성격 닮아가기

사람은 타고난 성격이라 어쩔 수 없다지만 그 성격으로 인해서 자신을 업(up)시키는 경우와 다운(down)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나 그 사람 나름대로의 성격형성을 세밀히 검토해보면, 생각이 감정을 지배하기보다 감정이 생각에 주는 영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기쁨, 사랑, 즐거움 같은 긍정적인 정서가 사람들을 창의적이고 협동적으로 만들고 대인관계를 개척하고 바람직하게 만든다는 것을 제각기 발견한다.

누구나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추구하고 부정적인 정서를 회피하려고 한다. 정서를 추구하고 회피하는 것은 살아가면서 생활의 장기적인 목표가 되어 개인적 동기로 작용하고 행동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각 개인의 타고난 선천적인 성격은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 사람이 악에서도 아니고 그 사람이 미워서도 아니지만, 그 사람만의 성격 형성은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돌발하기에 가만히 두고 보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긍정적인 정서는 사람들의 생활은 윤택하게 만들 수 있다. 그렇다고 살면서 긍정적인 정서만 경험하며 살 수는 없다. 조지심리학자인 로사다 박사는 다양한 팀의 수행을 팀의 경험 정서와 관련시켜 연구한 결과, 높은 생산성을 보이는 팀은 긍정적인 정서 대비 부정적 정서의 경험이 2.9 대 1의 비율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이 임계치를 로사다 지수 (혹은 경계)라고 한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 마음이 순간적으로 격한 감정이 자신도 모르게 폭발할 때 그 순간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 대부분이고 자존감을 상실한 대우를 받았을 때는 누구나 생각의 차원이 다르다고 그 사람을 비평하기 전 다시금 그 사람의 입장에 서서 긍정적인 사고로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도록 노력해 볼 것이다.

그 당시 환경의 지배에 따라 하루의 생각들이 바뀌고 자신의 마음에 변화가 온다는 사실들이 우리가 모두 경험했을 것이다. 각 개인의 성격의 차이에서 부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들의 차원은 판이할 것이다. 각 개인의 성격의 차원에서 다시금 도전하느냐 아니면 주저앉고 '너 자신을 알라'  (테스 형처럼)’ 뒤로 한걸음 물려날 것인가 아니면 이 상태에서 더도 말고 유지하고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선택은 각자 자신의 몫이다.

사회심리학자 레이처(Reicher)는 노년기 성격을 성숙형, 은둔형, 무장형, 분노형, 자학형 등 5가지로 분류한 바 있다. 과연 나의 성격은 어떤 유형이며 나 자신은 스스로 얼마나 만족하는가? 또 닮고 싶은 성격에 가까워지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

사랑스럽고 지혜로운 90세까지 아니 100세까지 성인이 되고 잘 살기 위해서는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자신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위한 자아 성찰의 시간이 필요 할때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작은 일에도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고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기면서, 자신이 가치 있고 좋아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여 당당하고 멋있게 살아갈 수 있는 품격있고 명품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몸에도 힘이 있어야 살아가듯이 우리들 마음에는 하루에 열두 번씩 변화가 온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들 마음에도 힘이 줘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더군다나 우리 시니어들은 누가 무어라 안 해도 나이에 위축되기도 하고 자꾸만 포기 주저 앉기가 쉽다.

또다시 코로나와 매서운 겨울이 닥가오는 시점에 자신을 성격을 잘 다스리면서 마음의 힘을 기르기 위해 좋은 생각과 바른 정신으로 자녀들의 마음에 힘을 주는 시니어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과 감사, 정직과 성실, 열정과 용기. 를 심어주고 코로나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는 잠시 잊어버리고 평소에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누구나 똑같이 공평하게 주어진 이시간들을 잘 활용하여보자. 변화의 위기가 자신의 전환점인 진전과 성공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신의 삶에 보탬과 노력의 댓가을 맛볼 수 있는 하루시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설사 코로나가 또다시 범질 우려가 있다하드라도  코로나에 현혹되지 말고 내 성격이 그기에 집착과 몰두을 무시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 갈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