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여성대학 동문회 대모들이
다문화 대녀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다.
다문화 대녀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다.
다문화 일촌모임 및 '코로나19 극복격려' 선물 전달식이 10월 13일 대구광역시종합복지회관(대구시 달서구 성당로 187 )에서 있었다.
선물 전달식은 관내 동방대학 총동문회에서 주관했으며, 복지회관 관계자 및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정희(64) 동방대학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대녀 여러분들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해 궁금했는데 건강한 모습을 보니 무척 반갑고, 앞으로도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지켜 난국을 극복하자"고 했다.
다문화 일촌모임은 코로나가 창궐하고 8개월만에 진행되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대녀 피카소라(32) 씨는 "모처럼 보고 싶었던 친구들과 엄마를 만나서 무척 기쁘다"고 했다.
'동방여성대학'은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여성리더를 양성하고자 1992년에 개설되었다. 한국 남성과 국제 결혼한 외국인 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다문화 일촌가족맺기 사업, 불우이웃돕기 및 농촌돕기사업 등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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