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박이, 미 LA 타임즈 가장 먹어보고 싶은 요리에 뽑혔다
오이소박이, 미 LA 타임즈 가장 먹어보고 싶은 요리에 뽑혔다
  • 김차식 기자
  • 승인 2020.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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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타임스지가 선정, 10개의 요리에 오이소박이가 있었다.
오이소박이의 원료로 부추도 게제 되어 있었다.
오이소박이 사진. KBS2 TV 캡처
오이소박이 사진. KBS2 TV 캡처

한국인의 대표 음식은 김치(Kimchi)이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식성이 변했다 하더라도, 우리 국민들의 김치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안았다. 그 중에서도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인 것이 오이소박이(Oi Sobagi)이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불고기, 갈비, 배추김치도 아니고 외국인들에게는 낯설기만 한 오이소박이다. 정말 미국의 일간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즈(LA Times)가 선정한 10개의 요리 중에 있을까?

L.A. 타임스지가 선정한 10개의 요리 중 오이소박이 ‘정말 있다.’ KBS2 TV 캡처
LA 타임즈가 선정한 10개의 요리 중 오이소박이 ‘정말 있다.’ KBS2 TV 캡처

LA타임즈는 1999년 한 해 동안 음식코너에 소개한 요리 가운데 음식 담당 기자들이 다시 먹어보고 싶은 음식요리 10가지(TEN BEST)를 선정했다. 그 중 오이소박이가 있었다.

오이소박이는 오이에 '십(十)'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 절인 다음 부추와 다진 마늘, 고춧가루 등을 넣어 버무린 소를 박아서 담그는 김치다. 아삭아삭하면서도 달콤하며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신문은 오이소박이김치가 배추김치와 달리 오독오독 깨물어 먹는다며 약간 단맛을 지닌 듯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일품이라고 전했다.

L.A. 타임스지가 선정 레시피에 오이소박이의 원료인 부추를 게제. KBS2 TV 캡처
LA 타임즈가 선정한 레시피에 오이소박이의 재료인 부추가 게재되어 있다. KBS2 TV 캡처

오이소박이의 재료로 부추(Buchu)도 게재되어 있었다. 그 외는 어떤 요리들이 선정 되었을까? ‘1999년 10대 음식’ 1위는 태국의 똠양(Tom Yum Soup) 수프가, 2위는 짧은 시간에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멕시코 또르띠야(Tortilla Soup) 수프가 뽑혔다. 미국 버터 피클(Butter Pickles)이 7위로 선정되었으며 한국 오이소박이(Cucumber Kimchi)는 9위에 평가되었다.

배추김치에 이어 세계가 인정하는 우리 음식 오이소박이다. 이 오이소박이 김치가 1999년 미국 일간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즈가 당시까지 소개했던 수 백 가지의 음식 중, 기자들이 선정한 다시 먹어보고 싶은 음식 톱10에 들어갔던 요리이다.

오이소박이의 주원료로 쓰이는 오이는 성분 중 수분이 95% 이상을 차지해 영양가 면에선 낮지만 칼륨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C가 많아서 중국에선 오래 전부터 “오이를 먹으면 미인이 되고, 미인에게는 오이 냄새가 난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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