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유수지에 은빛 억새가 장관이다!
대명유수지에 은빛 억새가 장관이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0.10.02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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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습지 대명유수지를 찾은
시민들이 억새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다.

 

대명유수지 억새 밭 풍경. 박미정 기자
대명유수지 풍경. 박미정 기자

대구 달성습지 대명유수지(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에 억새꽃을 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019년 맹꽁이 서직지로도 알려진 이곳은 생태탐방로를 설치하여 습지 중간에 데크 길을 만들었다.

사람들이 대명유수지 데크 길을 걷고 있다. 박미정 기자
사람들이 대명유수지 데크 길을 걷고 있다. 박미정 기자

달성습지는 낙동강과 금호강, 진천천과 대명천이 합류하는 지역에 자리한 총 면적 약 60만 5천평의 하천 습지이다.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던 이향미(32•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씨는 "은빛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멋있다"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렸다. 

파란 하늘과 은빛 억새가 노래하는 대명유수지에서 멋진 가을을 즐겨보자.

대명유수지를 산책하며 애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미정 기자
대명유수지를 산책하며 애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