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봉동 웨딩문화거리의 상징물, 신랑 신부 캐릭터 조형물 세워
대구 대봉동 웨딩문화거리의 상징물, 신랑 신부 캐릭터 조형물 세워
  • 김상현(강민) 기자
  • 승인 2020.09.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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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멎진 날. 사랑해~~~ 당신을 사랑해!
One fine day. l love you
대봉동 웨딩문화거리의 랜드마크
대봉웨딩문화거리 상징 조형물은 이곳을 찾는 외지 관광객 및 시민들을 위해 포토존으로 이용되고 있다. 김상현 기자

대봉웨딩문화거리(대구광역시 중구)에 새로운 조형물이 세워져 이곳을 찾는 광광객 및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대구 대봉동 대백프라자 후문 가는 길 신천대로변에 세워져 있다. 화사한 핑크색 조형물에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의 행복스런 표정이 약간은 익살스럽기도 하다. 신랑은 신부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신부는 오른손에 꽃다발을, 왼손엔 하트를 올려두고 행복스런 표정을 짓고 있어 어여쁘기만 하다. 지난 5월에 준공한 조형물 옆엔 이곳을 찾는 관강객을 위해 포토존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신랑 신부 조형물을 만든 이는 작가 김경민이다. 결혼을 앞둔 청춘 남녀의 예비 신혼부부의 상상력을 조각화한 의미 부여가 크다고 한다. 또한 사랑하는 젊은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장소이기를 바라며, 인접한 김광석거리와 함께 대봉웨딩문화거리가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 특별한 관광명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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