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무이, 아부지! 보고싶습니다!”
“어무이, 아부지! 보고싶습니다!”
  • 박영자 기자
  • 승인 2020.09.17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 중구 코로나19 극복 안부전화 캠페인 실시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명절인 추석을 보름가량 앞둔 14일(월)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리자는 현수막이 대구 중구지역 곳곳에 걸려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어무이, 아부지! 보고싶습니다” 코로나19극복 안부전화 캠페인은 중구 지역 내 5개 기관인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창규), 중구노인상담소(소장 강난미), 중구시니어클럽(관장 권병현), 삼덕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태희), 어르신마을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영현)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되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져 각박해진 지역사회에 안부전화를 통해 가족·이웃간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분위기를 형성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중구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10곳에 홍보 캠페인 현수막을 게시하여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을 기획한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창규)은 “코로나19 극복 안부전화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몸은 멀리 있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전하자는 분위기가 지역사회 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지역사회 시민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