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서 싱그런 자연을 느낄수 있는 대전 한밭수목원
도심속에서 싱그런 자연을 느낄수 있는 대전 한밭수목원
  • 장희자 기자
  • 승인 2020.09.0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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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의 도심속 인공수목원으로 12만평 규모에 각종 2천여종 수목 식재
도심속에서 자연을 접하면서 산책과 사색, 휴식할수 있는 문화 레저 공간
청소년들에게 자연 체험 학습의 장으로 자연의 고마움을 느낄수 있는 생태축
한국관광공사 코로나19 안전한 국내 여행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
한밭식물원 수생식물원에는 수달과 팔각정,분수가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장희자 기자

수목원은 단순히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공원과는 다르게 식물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ㆍ관리하여 종 다양성 확보와 식물 유전자원의 보존 및 자원화를 촉진할 수 있는 시험ㆍ연구기능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자연환경 및 생태에 관한 전시ㆍ교육ㆍ학습을 통하여 건전한 환경문화를 선도하는 공익적 공간이다.

대전시 서구 둔산대로 169번지 도심속에 위치한 한밭수목원은 정부대전청사와 엑스포과학공원 중간에 있어 2곳의 녹지축을 연계하는  둔산대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엑스포시민광장을 축으로 하여 동원과 서원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12만 평에 목본류 1천여 종, 초본류 1천여 종이 전시되고 있으며, 1천5백 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최대 도심 내 인공수목원이다.

엑스포시민광장이 가운데에서 수목원을 동원과 서원으로 나누는데, 광장 뒷편으로 대전의 명물 엑스포다리와 한빛탑이 보인다. 장희자 기자

본래 이곳은 1993년 대전엑스포 세계박람회의 남문 광장 및 남문 주차장이었다. 박람회 폐막 후 유휴지로 있다  대전시에서 녹지 및 생태공원으로 조성, 2005년 개원했다.

4만8천 평 규모의 서원은 계족산과 우성이산 등 대전 인근의 산림 식생조사를 통해 그 결과를 반영한 생태숲으로 조성했으며, 오감만족 체험장인 감각정원, 아름다운 연못이 있는 습지원, 야생화원 등 15개의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동원은 2009년 개원했으며 6만 평 규모에 19개의 테마별 원(園)으로 구성돠어 있다. 식물종 수집 및 전시기능을 강화해 공원 및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외곽으로는 단풍나무원, 목련원, 소나무원, 참나무원, 상록수원 등 수종별로 다양한 품종들을 모아 숲을 조성했고, 내부로는 장미원, 목단원, 암석원, 습지원 등 관람 동선을 따라 관람객이 직접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한밭수목원 서원 내 야생화원에는 원두막과 우리의 들꽃이 주종을 이루어 친근감을 주고 편안하면서 우리 민족의 정서를 잘 드러낸다. 장희자 기자

2011년 개원한 열대식물원은 5백 평 규모로 맹그로브원, 야자원, 열대화목원, 열대우림원의 4개 주제원으로 구성되며, 리조포라속 식물 등 200종 만여본의 열대식물과 아열대식물이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열대나 아열대지방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며 줄기와 뿌리에 많은 호흡근을 가지고 있는 21종의 맹그로브 식물들을 볼수 있는 맹그로브원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식물의 재배를 시험하며, 희귀식물을 보존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을 수행하면서 이국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밭수목원 동원내 장미원은 5월에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철이 지난 장미꽃들이 아직도 관람객들을 반기고 있다. 장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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