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명물, 부산 대저 생태공원
낙동강 명물, 부산 대저 생태공원
  • 장희자 기자
  • 승인 2020.08.2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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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선도사업으로 낙동강변 20리에 80만평 규모로 조성된 자연생태공원
공원내 구포대교 하류부 부근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로 천연기념물 제179호 지정
국내 최대규모 유채꽃단지, 벚꽃터널, 신덕습지 가시연 군락지, 대나무숲 관광 명소
한국관광공사 코로나19 안전한 국내 여행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
낙동강변 둔치에 조성된 80만 평 거대한 초지에 먼저 여름소풍 나온 해바라기들이 여행객들을 반겨주고 있다. 장희자 기자

생태공원이란 도시 환경 속에서 자연 생태계를 보호ㆍ유지하면서 자연 학습 및 관찰ㆍ 생태연구ㆍ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공원이다. 도시화ㆍ산업화로 인해 환경 파괴가 지속되면서 동식물의 생태 환경이 파괴되고 서식지를 잃어 가는 현대의 도시에서 생물종  보호와 동식물의 보호처이며 사람들의 휴식 공간이다생태 공원은 휴식처일 뿐 아니라 생태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돼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저생태공원(大渚生態公園)은 부산 강서 낙동대교부터 대저수문까지 낙동강변 7.62㎞에 80만 평 규모의 자연생태 친수공간으로, 구포대교 하류부 부근은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로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 되어 있다. 이곳에는 신덕습지 및 자연초지, 유채꽃단지, 대나무숲길, 벚꽃터널, 오토캠핑장, 체육시설 등이 있다.

코스모스군락지에는 성급히 개화한 꽃송이들이 폭염을 몰아내는 가을의 전령사로 다가온다 장희자 기자

대저생태공원은 비닐하우스 경작지였던 곳을 2009년 4대강 살리기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정비됐다. 상하단부 일부 지역에만 운동시설을 설치하고, 그외 지역은 습지 및 자연초지 등으로 복원하여 자연생태 공간의 기능을 하고 있다.

신덕습지는 다른 습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심이 깊고 멸종 위기종 2급인 가시연꽃 군락지로서 수관교 아래 8만평의 대규모 습지에 갈대, 부들, 줄, 버드나무 군락이 있다.

유채꽃단지는 수관교부터 구포대교까지 11만평 규모로 주변 생태에 일치하는 계절별 경관작물을 봄부터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생태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   봄에는 유채꽃, 밀, 보리 등을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볼 수 있다

낙동강 둔치를 따라 잘 조성된 대나무숲은 폭염속에서도 시원한 죽림욕을 즐길수 있다. 장희자 기자

대나무숲은 2006년 3천 평 규모로 낙동강 수계 옆 둔치에 벚꽃길을 따라 구포대교 아래 공원출입로에서 시작하여  대나무 6천여 그루를 심어 저탄소 명품 그린 산책길을 조성하여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간이 됐다.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길은 대저생태공원 구포대교 지점부터 명지IC 까지 12㎞ 구간 뚝방길에 벛꽃 터널을 조성해 놓았다. 봄이 되면 벚꽃축제와 유채꽃 축제가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려  사람과 자연 문화가 어울리면서 생태문화예술 축제가 되어 대저생태공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친환경 레저문화에도  기여한다.

 가까운 생태공원에서 자연과의 소통은 소중헀다. 일상을 잠시 떠났으나  다시 일상으로 갈 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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