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목공학교, 경로당에 신문걸이 기증
꿈꾸는 목공학교, 경로당에 신문걸이 기증
  • 김교환 기자
  • 승인 2020.08.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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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노인복지를 위한 지역기관들과의 연계협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회장 황기주)는 영주시 사회적 협동조합 '꿈꾸는 목공학교'와 연계해서 8월 12일 오전 10시 지회 사무실에서 목재 신문걸이 400여 개를 기증받았다.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종)에서 나무를 지원받아 꿈꾸는 목공학교(대표 맹태호)의 노력으로 목재로 만든 멋진 신문걸이다.

꿈꾸는 목공학교는 영주시 문수면에 있는 산림복지전문업(산림치유업, 유아숲교육업, 숲해설업)으로 초중고 숲 체험 및 목공체험(DIY)프로그램 운영, 소외계층, 시니어단체, 지역기관단체 숲 체험, 목공DIY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실내프로그램은 할 수 없지만 야외에선 경로당 어르신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어르신들도 참여하도록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니어들의 각종 활동 소식은 이제 따뜻한 기운의 나무로 만든 신문철에 신문을 보관하면서 경로당에 나오시는 분들 모두 깔끔하게 정리된 신문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신문철은 총 400여 개로 영주시의 357개 경로당에도 행복 도우미들의 손길로 각 경로당에도 배부 예정이다.

황기주 지회장은 앞으로도 영주시지회와 영주시의 모든 기관들과의 연계협약을 맺어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