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빨래터 해넘이 전망대에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다.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다.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앞산 해넘이 전망대'가 생겼다. 남구청은 총 사업비 약 14억5천만원을 들여 빨래터 문화공원 내에 높이 13m의 원형 전망타워와 288m 길이의 데크형 진입로를 구성했다. 타워 내부에는 냉난방 설비는 물론 무인 안내기가 설치되어 있어 빨래터 공원의 역사 콘텐츠를 들을 수 있다.
남구청은 8월 14일부터 한 달 동안 시범 운영하며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해넘이 전망대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가 되길 바라며, 대구 남구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8월 15일 해넘이 전망대에서 만난 강태철(48•대구시 남구 대명 9동) 씨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대구의 전경이 아름답고, 노을과 야경에 반했다. 대구에 또 하나의 관광지가 생겨 좋다"고 했다. 앞산 빨래터 문화공원 해넘이 전망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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