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전망대에 오르다!
해넘이 전망대에 오르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0.08.16 17: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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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빨래터 해넘이 전망대에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다.
앞산 빨래터 문화공원 해넘이 전망대 야경. 박미정 기자
앞산 빨래터 문화공원 해넘이 전망대 야경. 박미정 기자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앞산 해넘이 전망대'가 생겼다. 남구청은 총 사업비 약 14억5천만원을 들여 빨래터 문화공원 내에 높이 13m의 원형 전망타워와 288m 길이의 데크형 진입로를 구성했다. 타워 내부에는 냉난방 설비는 물론 무인 안내기가 설치되어 있어 빨래터 공원의 역사 콘텐츠를 들을 수 있다.

남구청은 8월 14일부터  한 달 동안 시범 운영하며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해넘이 전망대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가  되길 바라며, 대구 남구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해넘이 전망대에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박미정 기자
해넘이 전망대에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박미정 기자

8월 15일 해넘이 전망대에서 만난 강태철(48•대구시 남구 대명 9동) 씨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대구의 전경이 아름답고, 노을과 야경에 반했다. 대구에 또 하나의 관광지가 생겨 좋다"고 했다. 앞산 빨래터 문화공원 해넘이 전망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