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도 끝이 난 것 같다. 지루한 장마 속 우리네 삶도 답답함에 시달려온 것 같다. 끝이 보이지않는 코로나19는 세월가는 줄도 모른다. 다들 코로나에 지치고 긴장에 지친 삶의 연속이다.
일상을 털고 하루쯤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그도 마음같지 않다. 그래도 잠시라도 사색하며 삶의 여유를 즐기는 힐링도 필요할 것 같다. 대구 반야월 연꽃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심역에서 가까운 곳이라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수만 평의 연꽃 밭만 봐도 마음이 편하다.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연꽃 길을 걸으며 생활의 패턴도 다져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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