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 추억의 명화 '마릴린 먼로 특집' 5편 상영
대백프라자 추억의 명화 '마릴린 먼로 특집' 5편 상영
  • 김병두 기자
  • 승인 2020.08.03 21:2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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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좋아했던 여배우 이제는 볼 수 없는 '마릴린 먼로'를 5편의 영화로 만나다!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에서는 대구백화점의 성장과 함께한 시니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니어들이 젊은 시절 좋아했던 추억의 명화들을 선정해서 매월 상영하고 있다. 8월에는 오후 2시 대백프라자 10층 대백프라임홀에서 마릴린 먼로 특집으로 ‘쇼처럼 즐거운 인생은 없다’를 비롯한 5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추억의 명화 상영 일정표  대백프라자점 제공
추억의 명화 상영 일정표 대백프라자점 제공

 

마릴린 먼로는 1926년 미국에서 태어나 1948년 개봉한 영화 ‘스쿠다 후! 스쿠다 헤이!’로 데뷔하였으며,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로 섹스 심벌의 이미지를 굳혔다. 성적매력을 풍기는 육체파 여배우로서 Monroe work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1954년 프로야구 선수인 조 다지마오와 결혼 후 일본으로 신혼여행 중 한국을 방문하여 1954년 2월 12일 대구 동촌비행장에서 미군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가졌다. 1955년 영화 ‘7년만의 외출’에서 지하철 환풍구 바람에 치마가 들리는 관능적인 장면으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마릴린 먼로는 1942년 제임스 도허티와 첫번째 결혼, 1954년 야구 선수 조 다지마오와 두번째 결혼, 1956년 극작가 아서 밀러와 세번째 결혼 후 1960년 이혼을 했다. 그 후 J.F 케네디 대통령,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와 이브 몽탕 등 유명인들과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했으며 1962년 8월 5일 약물중독으로 세상을 떠난 비운의 여배우이다. 마릴린 먼로를 좋아했던 독자들은 영화속으로 떠나는 추억여행이 될것이다.

장소 : 대백프라임홀 (대백프라자점 10층)

관람료 : 1,000원

예매 : 대백프라자 12층 문화센터 데스크

현장 예매 : 대백 프라임홀 입구 상영 20분 전 부터 매표 시작

문의 : 053-420-8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