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이달의 베스트셀러 순위
2020년 7월 이달의 베스트셀러 순위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0.07.27 17: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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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들이 행복해 하는 책
- 시인들의 마음을 그린 시집
- 독자들의 마음의 척도
7월의 베스트셀러 순위
7월의 베스트셀러 순위

아직도 코로나가 전 세계를 혼란하게 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장기간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활력을 잃고 있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는 책을 추천해주고 싶어 아래와 같이 인기 있는 책을 올려본다. 작가는 최선을 다해 집필하고 독자는 한 권의 책으로 행복을 느끼며 코로나를 극복하는 계절에 (사)창작문학예술인협회/대한문인협회에서는 협회 소속 전국 시인들의 시집, 수필지, 소설, 에세이 등을 도서출판사(시음사)에서 출간한 서적 중 매달 전국서점 및 온라인 서점 판매순위에 따라 7월 이달의 TOP10을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다.

1. 박영애(보은군 거주) 시낭송 모음 8집 ‘시 마음으로 읽다.’

2. 문철호(대전 거주) 시집 ‘너처럼 예쁘다’

3. 대한창작문예대 졸업 작품집 ‘가자 시 가꾸러’

4. 시를 꿈꾸다 동인 시집 ‘시를 꿈꾸다 2’

5. 손영호(울진 거주) 시집 ‘세월이 바람인 것을’

6. 정찬열(광주 거주) 제2시집 ‘다시 오지 않는 삶의 구간들’

7. 김금자(경기 거주) 시집 ‘가시 끝에 핀 꽃’

8. 박희홍(광주 거주) 시집 ‘쫓기는 여우가 뒤를 돌아보는 이유’

9. 박현영(경기 이천 거주) 시집 ‘언제 우리 다시 만날까’

10. 이동백(청주 거주) 시집 ‘동백꽃 연가’

<<< 분석 결과 >>>

이번 달에도 순위변동이 무척이나 심하다. 대한 시 낭송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영애 낭송가의 시낭송 모음 8집 ‘시 마음으로 읽다’가 발간되면서부터 인기몰이를 하더니만 결국은 으뜸의 자리를 꿰차고 앉았다. 지난달 1위였던 이동백 시인은 5월 2위에서 6월에는 1위로 등극을 하더니만 이번에는 10위로 내려앉고 그 자리에 박영애 시인이 왕관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다. 2위였던 문철호 시인은 5월에 1위를 한 이후에 두달연속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3위였던 박현영 시인은 9위로 내려앉고 3위 자리에 대한창작문예대 졸업 작품집이 올라왔다. 4위였던 김금자 시인은 7위로 내려가고 4위 자리에 ‘시를 꿈꾸다 동인 시집’이 올라왔다. 5위였던 김재덕 시인은 10위권 밖으로 내려않고 5위 자리에 대구 경북지회 소속 손영호 시인이 올라왔다. 5위까지 올라온 것을 볼 때 앞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6위였던 김정윤 시인은 10위권 밖으로 내려앉고 그 자리에 정찬열 시인이 올라왔다. 7위에는 10위권 밖에서 김금자 시인이 올라왔으며 지난달 8위는 10위권 밖으로 내려앉았으며 그 자리에 박희홍 시인이 올라왔다. 독자들로부터 마음의 손짓을 받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을 이번 달에도 절실히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