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효령중학교, 전통예절 교육으로 인성 '업'
군위 효령중학교, 전통예절 교육으로 인성 '업'
  • 김종기 기자
  • 승인 2020.07.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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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통해 선비정신 배워
군위효령중학교 학생들이 지역어르신과 전통예절을 배운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령중학교제공
군위 효령중학교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과 전통예절을 배운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효령중학교 제공

 

효령중학교(교장 윤수철, 경북 군위군 효령면)는 22일 교내 매봉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전통배례)을 통해 선비의 덕목을 배웠다. 자신의 삶에 동기를 부여해주는 좌우명 쓰기 체험도 했다. 또 떡메치기, 투호, 윷놀이, 비석치기 등등 전통놀이를 체험함으로써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더했다. 효령중학교는 2020년 군위교육지원청이 실시한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운영학교로 선정되었다.

윤수철 교장은 “다양한 체험 중심의 예절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의 따뜻한 전통문화를 많이 배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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