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활기가 넘치는 에어로빅 현장 르포
새벽 활기가 넘치는 에어로빅 현장 르포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0.07.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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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화랑공원 새벽의 활기찬 모습들을 찾아
시니어매일 종이신문 7월 15일자 표지사진으로 게재된 화랑공원 에어로빅 화랑클럽 운동하는 전경. 정지순 기자
시니어매일 7월 15일자 신문 표지. 정지순 기자
화랑클럽 에어로빅 6월 20일의 모습에서. 정지순 기자
표지사진의 현장. 지난 6월 하순 화랑공원에서 '화랑클럽 에어로빅' 회원들이 운동하고 있다. 정지순 기자

7월 18일 새벽 여느 때와 같이 화랑공원에 운동하러 나온 에어로빅 회원들의 모습은 밝고 활기차 보였다. 운동시간은 오전 6시부터 1시간 정도. 화랑클럽 회원들은 에어로빅 운동이 끝난 후 쉼터에서 회원들은 시니어매일 신문에 나온 자신들의 모습을 가리키며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웠다.

화랑크럽 회원들 에어로빅 후 쉼터에서 시니어매일 표지사진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정지순 기자
화랑클럽 회원들이 쉼터에서 시니어매일 표지사진을 보고 있다. 정지순 기자
시니어매일 표지사진에 게재된 자신들을 가리키며 화기애애 한 이야기들로 꽃을 피운다. 정지순 기자
시니어매일 표지사진에 게재된 자신들을 가리키며 화기애애 한 이야기들로 꽃을 피운다. 정지순 기자

공원 주변 벤치에서 에어로빅 운동을 구경하던 김종달(82, 만촌1동) 씨는 시니어매일 신문에 게재된 '추억의 미도다방' 이야기를 했다. "친구들과 만나기도 하고 추억이 깃든 곳인데 코로나19 여파로 간지가 좀 됐다. 조만간 미도다방에서 친구들을 만날 것"이라고 했다.

에어로빅을 보시면서 즐기신다는 어르신 김종달(82, 만촌1동)씨 시니어매일 신문을 보시면서 미도다방에서 친구들과 예전에 자주 만났다고 했다. 정지순 기자
김종달 씨가 시니어매일 신문을 읽고 있다. 정지순 기자

이날 화랑공원에는 새벽부터 공원 내에 있는 벤치를 새 것으로 교체하거나 추가로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수성구청에서 발주한 것을 시공업체가 한다고 했다. 교체한 헌 벤치의자들은 수리와 도색을 해서 작은 공원 등으로 보내진다고 한다.

도심 속에 있는 만촌동 화랑공원은 주변 대규모 아파트와 만촌동 이마트가 있는 넓은 잔디공원 숲속에 조성되어 있다. 걷기운동에 좋게 시설된 400m 트랙과 각종 운동기구가 즐비하게 많이 설치되어 있으며, 테니스, 배드민트, 게이트볼 등을 하려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화랑공원의 즐비하게 있는 운동기구들.  정지순 기자
화랑공원에 있는 운동기구들. 정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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