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와 교감하는 ‘반려 로봇’ 개발 컬래버레이션
사용자와 교감하는 ‘반려 로봇’ 개발 컬래버레이션
  • 강효금
  • 승인 2020.07.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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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을 하는 삼사 대표들. 왼쪽부터 진상욱, 신이경. 이인호 대표.  사진 강효금 기자
업무 협약을 하는 삼사 대표들. 왼쪽부터 진상욱, 신이경. 이인호 대표.  사진 강효금 기자

 

중앙치매예방협회(대표 신이경)와 PnJ Partners(대표이사 진상욱), 인피닉스(대표 이인호)는 7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포괄적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삼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감정을 읽어내고 반응할 수 있는 반려 로봇 제작을 위해 협업을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 PnJ Partners 진상욱 대표는 “단카이 세대를 통해 축적된 일본의 반려 로봇 현황과 자료를 제공”하고, 중앙치매예방협회 신이경 대표는 “신중년의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인지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한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피닉스 이인호 대표는 “지금까지 인공지능(Ai) 개발을 통해 얻은 기술력에 두 회사의 노하우를 더해 사용자와 교감하며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반려로봇을 제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세 회사의 협업을 통해 가까운 시일 안에 ‘원격 진료’와 ‘홈 안전 케어'기능이 더해진 사용자를 이해·학습하고 교감하는 반려 로봇을 만나게 된다. 마음을 읽는 반려 로봇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나 환자에게 상호작용을 통한 정서적 활동은 물론, 단독 가구와 홀로 집을 지키는 어린이들에게도 든든한 지킴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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