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2동 행정복지센터, 자연친화적 신청사로 이전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 자연친화적 신청사로 이전
  • 염해일 기자
  • 승인 2019.03.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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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로 이전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전경사진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를 수성구 달구벌대로 489 안길 47로에 있는 자연친화적 신청사로 이전하여 3월 11일(월)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사는 야시골 공원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이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맑은 공기와 사시사철 들리는 새소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공하여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으로 조성되었다.

1979년에 건축된 舊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는 노후화가 심각하고 주민 편의 공간이 부족하여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2018년 2월에 착공하여 총 3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 1,087㎡, 연면적 832㎡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1층은 행정복지센터, 2층은 동장실, 회의실, 3층은 예비군동대, 4층은 주민자치센터로 이루어졌다.

수성구청은 범어2동 행정복지센터의 업무는 3월 11일(월)부터 신청사에서 보게 된다고 했다. 개소식은 3월 27일(수)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그동안 오래되고 협소하여 행정복지센터 이용에 불편하였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여 행복 수성을 향해 나아가는 모태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