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행사 가져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는 매년 신도들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5월 17일(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하였다.
김종원 담임목사는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을 비추어 볼 때 코로나19로 인하여 혈액수급에 차질이 있고 긴급한 수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금도 8천 명의 헌혈 참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역사랑, 생명사랑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신도들은 예배가 끝나고 식사 후 신분증을 지참,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행사를 실시한 결과 182명이 접수를 하여 144명이 채혈을 하였다. 이중 신도가 121명이고 지역 주민이 23명이었다. 헌혈증을 기부한 신도들도 71명이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경산 월드휴먼브리지 아파트 주민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