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자극하는 식생활로 노화를 예방하자
뇌 자극하는 식생활로 노화를 예방하자
  • 김미옥 기자
  • 승인 2020.05.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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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예방하는 푸드아트 영양교육
규칙적인 식사는 뇌를 자극하여 노화를 예방한다.
규칙적인 식사는 뇌를 자극하여 노화를 예방한다.

 

뇌의 노화를 예방하는 식사는 두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생활에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만으로도 뇌를 자극할 수 있다.

아침식사의 중요성은 두뇌의 활성화와 집중력 강화 등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이처럼 규칙적인 아침 식사를 권장하는 이유는 식사 간격이 8시간을 넘기게 되면 체내 에너지 소비의 감각이 변하기 때문이다. 우리 인체는 공복 상태가 길어질수록 에너지를 억제하려는 기전으로 바뀌기 때문에 뇌로 전달되는 에너지 공급이 어렵게 된다.

특히 고령자는 불규칙한 식사를 지속하면 식사 감각이 변화하면서 뇌 손상이 발생한다. 예전부터 규칙적인 식습관을 중요시 한 것은 신체에 리듬을 익혀 자율신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함이다. 음식물의 저작 작용에 따라 뇌를 자극해서 영향을 주는 습관이 쌓이면 뇌 건강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뇌 자극으로 노화를 예방하는 식생활에서 중요한 세 가지는 식사 시간, 식사 내용, 식사 섭취법이다. 규칙적으로 식사 시간을 정해서 특정 식품을 고집하지 말고 골고루 잘 씹어서 먹는 습관으로 뇌 건강을 지키기를 권한다. 또한 뇌 자극을 위한 푸드아트교육은 고령자들의 시각, 촉각, 미각, 청각을 이용한 치매 예방 영양교육으로 노인의 식생활 관리와 함께 뇌 건강 활동에 적합하다.

지난 15(),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채소왕국 샌드위치라는 메뉴명으로 어린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채소와 과일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하여 푸드아트 영양교육을 준비하면서 사전 교육을 시연하였다. 이러한 영양교육은 영유아, 청소년, 치매예방 교육 등으로 오감을 활용하면서 식품을 이용한 자아 표현 활동으로 대상별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채소왕국 샌드위치의 재료와 조리순서는 아래와 같다.

        <채소왕국 샌드위치>

     재료 : 모닝빵, 달걀, 건포도, 치즈, 소스(머스타드, 마요네즈)
    도구 : 일회용접시, 이쑤시개, 가위, 플라스틱 칼, 도마, 지퍼백, 포장용기 등

    조리순서

모닝빵의 속을 파낸다.

         ② 삶은달걀은 반으로 자르고 당근은 잘게 다진다.

         ③ 치즈는 4등분하고 건포도는 적당량 소분한다.

         ④ 지퍼백에 소스(머스타드, 마요네즈)와 달걀, 당근, 치즈, 건포도를 넣고 섞는다.

         ⑤ 지퍼백 끝을 자르고 모닝빵 속에 를 넣어 채워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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