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인생인가? 찔레꽃 인생인가?
장미꽃 인생인가? 찔레꽃 인생인가?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0.05.14 20:4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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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은 장미? 찔레?

5월 9일 오전 비 내린 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울타리에는 장미꽃과 찔레꽃이 한창이었다.

오랜 기간 인내하다 화려한 꽃을 피우는 장미꽃과 일찍 작은 꽃으로 피어 오래 지속하는 찔레꽃이 대비되기도 하고 한데 어울려 조화롭기도 했다.

찔레꽃은 그대로 비를 맞은 데 비해 장미꽃은 고개를 숙여 비를 피하는 모습이었다. 어쩌면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도 이를 닮았는지 모른다. 각자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자기 몫을 살아가는 인생을 두 꽃에서 본다.

비 내린후 보는 장미꽃과 찔레꽃,   정지순 기자
장미꽃과 찔레꽃. 정지순 기자
장미꽃은 비를 피하는 요령도 있나 보다.  정지순 기자
비를 피하는 듯 고개 숙인 장미꽃. 정지순 기자
아파트 담장 울타리에 장미꽃과 이팝나무꽃 전경,  정지순 기자
장미꽃 뒤로 이팝나무꽃이 보인다. 정지순 기자
담장 울타리의 장미꽃과 찔레꽃 전경,  정지순 기자
꽃 울타리. 정지순 기자
찔레꽃에 날아 온 꿀벌이 꿀 채취에 열중이다.  정지순 기자
찔레꽃과 꿀벌. 정지순 기자
장미꽃의 요염한 자태,  정지순 기자
요염한 자태. 정지순 기자
장미꽃과 찔레꽃의 모습을,   정지순 기자
화사한 모습. 정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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