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사라지고 (1959년)
꿈은 사라지고 (1959년)
  • 김병두 기자
  • 승인 2019.03.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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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최무룡
영화배우 최무룡

1959년 노필 감독의 세 번째 영화로 10만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최무룡, 문정숙 주연으로 올림픽 출전을 앞둔 권투선수와 애인의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순수하다고 믿었던 애인이 카바레에 나가는 술집 여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권투선수는 술에 빠져 방황하게 된다. 나중에 코치와 주변 사람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연습에 몰두하고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리스트가 된다.
이 영화는 김석야 극본의 HLKA (현재 KBS 라디오) 연속극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한국 최초의 권투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 라디오 연속극 주제가는 가수 안다성과 KBS 합창단원들이 불렀지만 영화 주제가는 남자 주인공인 최무룡이 “꿈은 사라지고” 여주인공인 문정숙이 “나는 가야지”를 불렀다. 출연 배우들이 영화에서 직접 주제곡을 부른 것은 이 영화가 처음이다. 두 곡 모두 김석야 작사, 손석우가 작곡하였다. 두곡은 오아시스 레코드사에서 발매하였다. 영화의 흥행과 함께 주제가도 크게 히트하였다.
배우 최민수의 아버지인 최무룡은 1954년 영화 ‘탁류’로 데뷔하여 배우 강효실, 김지미와 결혼 후 이혼했다. 영화배우협회 회장, 제13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999년 세상을 떠났다.
탤런트 양택조의 이모인 문정숙은 1952년 신상욱 감독의 데뷔작 ‘악야’로 데뷔하여 많은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특히 1966년 이만희 감독의 ‘만추’에서 모범수역으로 신성일과 열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2000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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