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형산강 수변공원, 5월의 여왕 장미 천만 송이 활짝
포항 형산강 수변공원, 5월의 여왕 장미 천만 송이 활짝
  • 오주석 기자
  • 승인 2020.05.14 06:5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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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효자동 형산강 수변공원 장미원에 활짝 핀 장미. 오주석 기자
포항 효자동 형산강 수변공원 장미원에 수만 송이 장미가 활짝 피어 있다. 오주석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 일원 형산강 장미원에 각양각색의 장미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려 형산강 수변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포항시에 따르면 형산강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형산강 장미원에는 국화, 유채, 튤립과 더불어 장미 30여 종이 심겨 있다.

포항 효자동 형산강 수변공원 장미원에 활짝 핀 장미. 오주석 기자
노란색 장미밭 너머 형산강에서 연무가 피어오른다. 오주석 기자

장미원에 계절별 다양한 꽃밭을 가꾸는 한편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산책길 등 기반시설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면서, 이곳이 시민들을 위한 친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포항 효자동 형산강 수변공원 장미원에 활짝 핀 장미. 오주석 기자
흰 구름, 푸른 하늘, 녹음 짙은 산을 배경으로 형산강변에 활짝 핀 장미가 한 폭의 수채화 같다. 오주석 기자

조철호 포항시 형산강사업과장은 "장미원에 오셔서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씻어내시길 바란다"며 "형산강 장미원을 사계절 꽃과 함께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최상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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