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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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3.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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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가 반겨주는 남평문씨 세거지 인흥마을

-우리지역의 명소-

홍매화가 반겨주는
남평문씨세거지

옻골, 묘골 등 대구의 대표적인 전통마을 중 한곳인
인흥마을은 남평문씨 본리세거지로도 부른다.

목화씨를 가져온 삼우당 문익점을
중시조로 모신다.
500여 년 전 그의 18세손인 문경호가 터를 잡고 지금까지 이어져 온 전통마을이다.

깔끔하게 잘 정돈된 이 마을은
수봉정사를 위시하여 12채의
한옥이 가지런히 자리잡고 있다.
마을 안쪽의 토담길이 정겨움을 준다.

마을 입구에는 선홍빛으로
봄소식을 전하는 홍매화가 절정이다.
상춘객들로 붐빈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없다.
마을 앞 개울 건너에는
추계추씨 노당 추적선생을
모신 인흥서원이 있다.

인흥마을 입구에 활짝핀 홍매화
인흥마을 입구에 활짝 핀 홍매화
마을 안의 정겨운 토담길
마을 안 정겨운 토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