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000여명 홀몸어르신 대상
건강음료 제공하며 안부도 확인
건강음료 제공하며 안부도 확인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이 홀몸노인 안부확인사업에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진명노인복지센터에서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한국야쿠르트,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진명노인복지센터가 함께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대구광역시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지원 하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간전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진명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남형)는 이번에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성사시킴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에게 희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통해 홀몸노인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공헌해온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은 2017년부터 사회관계망이 결여된 사각지대 홀몸어르신들에게 한국야쿠르트 건강음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정서적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란 목표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 어르신의 안전한 노후를 돕는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안부확인사업은 현재까지 495명의 홀몸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아 왔는데, 이날 협약식으로 수혜 어르신이 500명이 늘어나 대구 전 지역에 총 1000여명의 홀몸 어르신들이 돌봄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외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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