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의 사진 이야기④ ­낚시로 잡은 450mm 붕어
할배의 사진 이야기④ ­낚시로 잡은 450mm 붕어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0.04.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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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는 잉어과의 물고기로 학명은 카라시우스
낚시 로 잡았다는 붕어 자로 재어보니 450mm 이다.  정지순 기자
낚시로 잡았다는 붕어를 자로 재어보니 450mm이다.  정지순 기자
운반과정 많은시간에 기진맥진한 것 같게 보였는데 물을담은 다라이에 넣자 생기를 찾고 몸체을 바로 세우고 다라이 가장자리 주변을 돌아다닌다.  정지순 기자
운반과정 시간이 많이 지나 기진맥진한 것 같았는데, 물을 담은 큰 대야에 넣자 생기를 찾고 몸을 바로 세우고 대야 가장자리 주변을 돌아다닌다.    정지순 기자

 

붕어 전장이 350mm 이상의 개체는 드물다 한다.

2019년 4월 5일 아들의 친구가 낚시로 잡은 것을 선물로 집으로 가져왔다. 만 1년이 지난 지금도 그 당시 촬영한 사진을 보니 대단하다. 붕어는 잉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우리나라 전역과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한 물고기로 민물이면 어디서나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붕어의 특징은 (1)혀 대신 미뢰로 맛을 감지하고 (2)귀가 있고 (3)지독한 근시이며 (4)7개의 지느러미와 (5)감각기관의 집합체인 옆줄을 들 수 있다. 붕어는 찜이나 탕 등으로 많이 활용되며, 효능이 많기 때문에 보양식으로도 먹는다. 붕어는 살이 연하여 잘 부서진다는 점과 특유의 비린내가 심하다는 점이 특징이기 때문에, 모든 요리를 할 때는 비린내를 잡는 것과 살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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