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형산강 수변공원에 튤립이 花사하게 꽃피다
포항 형산강 수변공원에 튤립이 花사하게 꽃피다
  • 오주석 기자
  • 승인 2020.04.01 12:1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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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형산강 수변공원에 튤립 꽃이 활짝 피었다. 오주석 기자
포항 형산강 수변공원에 튤립꽃이 활짝 피었다. 오주석 기자

포항시가 형산강 수변공원에 심은 튤립 10만여 본이 꽃을 피우면서 강변은 봄꽃이 넘실대는 꽃밭이 되었다.

형산강 튤립원에는 아펠톤(적색), 핑크아더(분홍), 프리삼(백색) 등 10여 종의 갖가지 튤립들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또 장미원에서 효자 수문까지 강둑 비탈면에는 유채 군락지 꽃들이 개화하여 실내 생활로 인한 형산강 방문객들의 답답한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있다.

포항 형산강 수변공원 튤립원. 오주석 기자
포항 형산강 수변공원 튤립원. 오주석 기자

튤립은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차분한 감성을 가진 꽃으로 색깔별로 의미가 조금씩 다르다. 튤립 중에서는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보라색 튤립이 가장 인기가 높다.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보라색 튤립이 가장 인기가 높다. 오주석 기자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보라색 튤립이 가장 인기가 높다. 오주석 기자

시니어들이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킨다며 너무 방콕만 하지 말고 봄꽃을 즐기러 형산강 수변공원으로 봄 마중 나갑시다!

시니어들이여! 마스크 착용하고 봄 마중하러 형산강 수변공원 튤립원으로 나가자. 오주석 기자
시니어들이여! 마스크 착용하고 봄 마중하러 형산강 수변공원 튤립원으로 나가자. 오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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