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만촌1동 지역 담당 방역인 김동진 씨


대구 수성구보건소 소속으로 만촌1동 지역 방역원으로 만촌1동 담당인 김동진(66, 만촌1동) 씨는 코로나19 로 인해 더욱 열심히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분이다.
2020년 3월 28일 오전 수성구 만촌동 화랑공원 주변에서 방역으로 열심히 작업하는 김동진씨를 만났다. 매년 방역원으로 3~10월 8개월 동안 하루8시간 근무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로 인해 2월부터 소집이 되어 특별 방역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요즘 특히 신경쓰고 방역작업하는 곳으로 경로당, 노인회관, 공원, 쓰레기통 등 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매딕 클리어액이라는 바이러스성 감염병 소독약품으로 물과 약품을 65대 1 비율로 혼합해서 사용하고 있다. 오토바이를 운행하며 걸어 다니며 구석구석을 분무 방역작업을 한다. 화랑공원 한 곳을 소독하는데 약 두 말 정도의 소독액이 소요된다.
한편 각 지자체의 방역원은 보건소의 계약직이지만 교육수준, 숙련기간 등 절차에 따라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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