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출신 김교희 시인 시 '연뿌리'
-영남대 명예교수 정지창씨 평론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를 다룬 서복순씨의 르포
-영남대 명예교수 정지창씨 평론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를 다룬 서복순씨의 르포
2020 봄 계간 '사람의문학' 봄호가 나왔다. 올해로서 통권 95호를 기록하며 지역 문단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있다. 이번 봄호에는 노동자 출신인 공정배 시인의 '창작 오패라'와 포항출신 박금선 시인 '도색을 하다'외 30여 명 시인들 작품을 실었다. 소설 작품으로는 임선희씨 장편 '푸른써커스', '한만수씨', '고래사냥'이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다.
또한, 시평으로는 정대호씨 '소박한 것이 아름답다'와 이철상 시인의 작품을 예리한 문학적 차원으로 서평을 다루고 있다. 몽실이 작가로 유명한 권정생 문학세계를 다룬 영남대 명예교수 정지창씨는 '권정생을 아동문학가로 볼것인가?', 동화, 동시, 소설, 수필로 폭넓게 활동한 권정생의 문학세계를 재 조명하고 있다. 이외 특집으로 르포 작가로 활동 중인 서분순씨는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를 다룬 르포 형식의 글이 눈길을 끈다.
사람의문학은 매년 계간으로 발행되며 편집위원으로는 시인 김용락외 정대호, 김은령, 박경조, 배창환, 신기훈, 이해리 등이 활동 하고 있다. 구독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주소로 연락을 하면 된다. 대구시 수성우체국 사서함 87호 '사람의문학'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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