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등 복지시설 휴관 2주 연장한다…내달 5일까지
경로당 등 복지시설 휴관 2주 연장한다…내달 5일까지
  • 도창종 기자
  • 승인 2020.03.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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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도시락 전달등 돌봄서비스 공백 없게 지원강화"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이 다음 달 5일까지 문을 닫는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정부의 2주간 휴관 연장을 권고한 데 따른 조치다.

휴관 권고 시설과 서비스는 ▲ 지역아동센터 ▲ 다함께 돌봄 ▲ 노인복지관 ▲ 경로당 ▲ 치매안심센터 ▲ 노인주야간보호기관 ▲ 장애인복지관 ▲ 장애인주간보호시설 ▲ 장애인직업재활시설 ▲ 노인일자리 ▲ 장애인일자리 ▲ 자활사업 ▲ 정신재활시설 ▲ 사회복지관 ▲ 노숙인 이용시설 종합지원센터 등 15종이다.

 

 

복지부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이들 복지시설에 휴관을 권고했다. 이에 복지시설의 99.3%가 2월 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문을 열지 않고 있다.

또한 복지부는 복지시설 휴관으로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휴관 기간에도 시설 이용자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