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황매산에서 힐링을
청정지역 황매산에서 힐링을
  • 박형수 기자
  • 승인 2020.03.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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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창궐하는 도시를 떠나 산으로 들로!

황(黃)은 부(富)를, 매(梅)는 귀(貴)를 의미하는 황매산은 코로나19의 동선을 벗어났다. 등산객은 마스크를 벗었다.

황매산 영화 촬영공원. 박형수 기자
황매산 영화 촬영공원. 박형수 기자

객을 맞아줄 철쭉 앞에 바위가 앞을 떡 버티고 있다.

황매산 영화 촬영공원. 박형수 기자
황매산 영화 촬영공원. 박형수 기자

 

간절한 염원으로 온 세상은 코로나19와 같은 바위를 넘어서 이기고, 철쭉꽃 같은 화사함이 감돌도록 “들팍샘” 에 지그시 눈을 감고 발을 담근다.

사방에서 만발하는 철쭉의 화사함과 함께 인류의 승리를 축하하고 전염병 희생자의 극락 장생을 축원하는 스님의 염불이 은은하게 지친 객을 위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