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강가에서
새들은
이른 물살에
쌍오리 자맥질 하고
덤불 아래 물새 떼
구수회의 하네
분수 모르는 비둘기
겁 없이 버티네
어쩌면, 너무
멀리 왔는지도 몰라
오롯이 걸쳐지는
조각 구름 하나
우뚝 솟은
까치는 짐작이나 할까?
경자년(庚子年) 경칩(驚蟄) 지나고
(코로나 지역 확산 스무 날)
雨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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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이른 물살에
쌍오리 자맥질 하고
덤불 아래 물새 떼
구수회의 하네
분수 모르는 비둘기
겁 없이 버티네
어쩌면, 너무
멀리 왔는지도 몰라
오롯이 걸쳐지는
조각 구름 하나
우뚝 솟은
까치는 짐작이나 할까?
경자년(庚子年) 경칩(驚蟄) 지나고
(코로나 지역 확산 스무 날)
雨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