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대응 구암동 유관단체 대대적 방역작업 실시
코로나19 확산 대응 구암동 유관단체 대대적 방역작업 실시
  • 이화진 기자
  • 승인 2020.03.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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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건강 지키고 역사회로의 감염 경로 차단에 만전을 기해
함지공원, 운암지 수변공원, 구암공원 내 운동기구와 벤치 등에 살포

대구 북구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은)에서는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대비해 지역 구의원, 자율방재단,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자율방범대 관내 4개 유관단체 및 공무원등 40여명이 참여하여 북구 안전의 날(3월5일~3월9일)에 대대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 구의원 및 유관단체 40여 명은 관내 위험 노출지역, 다중·취약계층 이용시설, 인구밀집 지역 등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여 구암동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며 지역사회로의 감염 경로 차단에 만전을 기하였다.

특히 의료용 소독약으로 함지공원, 운암지 수변공원, 구암공원 내 운동기구 및 벤치 등 시설물에 살포하였으며 관내 취약지역을 나누어 각 단체별 방역 구역을 맡아 진행되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공동주택 등에 소독약 및 방역소독 안내문을 배포하여 수시로 방역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재은 구암동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에도 모두가 힘을 모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참여해 주신 유관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