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 주기라도 했나요~
*에피소드1
통신원이 보내오는 정보를 적은 종이를 제보지(提報紙)라 한다.
교통방송 중 새내기 아나운서가 제보지를 찾다가 보이지 않았다.
옆에 앉은 아나운서에게 귀에 대고 물었다.
“혹시 제보지 못 보았어요?"
그가 귀에 대고 살짝 대답했다.
"언제 보여주기나 했나요"
*에피소드 2
동사무소에 부친 사망신고를 하러 갔다.
작성한 신고서를 창구에 내밀었다.
애띤 직원이 물었다. "본인 입니까?"
나는 다시 물었다. "본인이 와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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