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 · 북구 보건소, 임산부 안전 출산 지원
포항시 남 · 북구 보건소, 임산부 안전 출산 지원
  • 강문일 기자
  • 승인 2020.02.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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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 · 북구 보건소, 임산부 안전 출산 지원
포항 북구 보건소 - 강문일 기자 촬영
포항 북구 보건소 - 강문일 기자 촬영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 생명 탄생 119 구급서비스’를 시행한다.
보건소는 올해부터 포항 남·북구소방서와 함께 임산부 및 출산후 6개월 내 산모들의 긴급 상황 발생시 임산부가 원하는 병원으로 이송하는 새 생명 탄생 119 구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들은 △안심출산을 돕는 임산비 이송 서비스 △24시간 응급의료상담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 3자통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등록 임산부가 위험 상황 또는 출산 예정일에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경우 119에 신고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서 임산부의 등록 정보가 자동 제공돼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보호자에게도 신고 상황이 자동으로 전달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www.119.go.kr)를 통해 직접 또는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