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시민 안전 위해 남산근린공원 112 신고 위치판 설치
상주경찰서, 시민 안전 위해 남산근린공원 112 신고 위치판 설치
  • 김항진 기자
  • 승인 2020.02.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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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둘레길 112 신고 번호판 위치콕을 아시나요?

상주경찰서(서장 조창배)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남산근린공원 둘레길 3.6km 구간에 112 신고 위치 번호판 ‘위치콕‘을 총 16개소 설치했다고 밝혔다.

[ (남산 둘레길 위치콕)사진]
남산 둘레길 위치콕

112 신고 위치 번호판 ‘위치콕‘은 둘레길 내 신고 위치 고유번호를 표시한 것으로,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112에 위치 번호를 알려주면 미리 구축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신고자 위치가 지도에 표시되어 경찰관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출동하게 된다.

[ (남산 둘레길 위치콕)사진]
남산 둘레길 위치콕

고휘도 반사지 재질을 사용해 제작하여 가로등에 설치함으로써 주간은 물론 야간의 시인성도 높였다.

상주경찰서장은  “남산 둘레길은 대부분 산길로 이루어져 있고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건물이나 시설이 없어 평소 시민들이 느끼는 두려움이 있었으나, 위치 번호판 설치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