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의 봄맞이!
홍매의 봄맞이!
  • 이원선 기자
  • 승인 2020.02.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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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문씨 인흥세거지의 홍매가 봄 단장에 한창이다.
홍매에 취한 붉은 여심! 이원선 기자
홍매에 취한 붉은 여심! 이원선 기자

올 겨울은 유난히 따뜻하다. 겨울이 다가고 있건만 눈다운 눈도 없었던 겨울이다. 겨울이 추워야 매화꽃 향기도 진하다는데...!

붉은 일지매. 이원선 기자
붉은 일지매. 이원선 기자

겨울이 따뜻하다보니 봄도 일찍 오는가보다. 16일 남평문씨 인흥세거지 앞으로 홍매화가 빨간 봄마중이다. 구름이 잔득 낀 하늘, 세찬 바람이 방해꾼으로 나서지만 이미 와 버린 봄이다. 주차장엔 이른 봄을 맞으려는 관광버스가 아침 일찍부터 주차 중, 관광객들은 매화꽃 아래서 이른 봄의 붉은 향기를 만끽하고 있다.

눈이 현랑하게 흐드러진 홍매. 이원선 기자
눈이 현란하게 흐드러진 홍매. 이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