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만나는 포항의 문화재!①
새롭게 만나는 포항의 문화재!①
  • 강문일 기자
  • 승인 2020.02.12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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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문화유산

포항은 국보와 보물, 사적, 명승, 천년기념물 등 역사적 · 예술적 · 학술적으로 가치가 크고 경관이 뛰어나 문화재로 지정된 유산(遺産)이 산재해 있다. 널리 알려진 문화재뿐만 아니라 지키고 전승하며 새롭게 알아가야 할 자료도 곳곳에 남아 있다.

선조의 지혜와 숨결이 깃든 포항의 문화재를 만나보자.

(1)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지정 :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15호 (2000. 4.28)                                               

소재지 :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달전리 산 19-3번지

지정면적 : 32.651㎡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는 5각형 내지 6각형의 감람석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돌기둥 여러개가 이어져 있다. 높이 20m 폭이 약 100m 정도 규모의 암벽을 이루는데 마치 병풍을 펼처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냉각되는 도중 수축 작용에 의하여 형성되었다.

달전리 주상절리는 그 형성 시기가 신생대 제3기(약 200 만년 전) 로 국내 다른 지역의 주상절리의 형성시기가 신생대 제4기(약 30 만 년 전)인 점과 비교할 때 가장 오래된 것이다.

 

(2)포항 보경사 적광전

포항 북구 송라면 보경사절 내 있는 적광전
포항 북구 송라면 보경사 내에 있는 적광전

지  정 : 국가 지정 보물 제1868호(2015. 3. 30)                                                 

소재지 :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523

보경사는 신라 진평왕 25년 (603)에 창건되었으나 현존하는 적광전은 조선 숙종 3년 (677)에 중건한 것이며, 그 후 몇 차례 중수가 더 있었다.

적광전은 앞면 3칸, 옆면 2칸 크기의 맞배지붕 (옆면이 " ^ " 자 모양으로 된 지붕) 건물이며, 비로자나불을 모신 전각이다. 앞면 사자를 조각한 신방목(기둥밑에 가로방향으로 끼어댄 나무) 이 결구되어 있는데 사자상의 조각이 정교하고 국내에서는 이곳 한군데 뿐이다.

 

(3)입암서원 일원

입암서원 일원
입암서원 일원

지   정 : 경상북도 기념물 제70호 (1986. 12. 11)

소재지 : 포항시 북구 죽장면 입암리 산 21번지 외

입암서원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여헌 장현광(1554~1637)을  중심인물로 하고 권극립, 정사상, 손우남, 정사진을  더불어 모시고 있다.

서원은 고종 5년(186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손되었으나 1913년 복원되었고, 묘우(사당)는 1907년 소실되었다가  1972년에 복원되었다.

입암서원은 목조기와집으로 ㄱ자 형으로 그 일대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서원 주변에는 만활당과 일제당이 있다.

 

(4)연일향교 대성전

연일향교 대성전
연일향교 대성전

지   정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호(1985. 8 . 5)

소재지 : 포항시 남구 유동길 48번길 5

연일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에 현재 포항시 남구 대송면 지역에 창건하였다고하나 연혁에 관한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지고 숙종 때 중창하였고 고종 8년(1871) 에 현감 원우상이 현재 위치로 이건하였다.

연일향교는 교유공간인 명륜당을 앞에 두고, 뒤에 제사공간인 대성전을 배치하였다.

대성전에는 중국과 우리나라의 성현 25분을 모시고 있으며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건물이다. 소박하고도 단정한 느낌을 주는 건물로 조선 후기 건축 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

 

(5)현내리 신라아찬유공유허비

현내리 신라아찬유공유허비
현내리 신라아찬유공유허비

지   정  :  포항시 향토문화유산 유형 제 2017 - 1호 (2017. 9. 29)

소재지  :  포항시 북구 기계면 현내리 490

현내리 신라아찬유공유허비는 조선 정조 19년(1795) 에 경주부윤 유한모가 기계유씨 시조 유삼재 공이 살던 옛 터를 찾아 비를 세우고 비각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비의 앞면에는 " 신라아찬유공유허비(新羅阿餐兪公兪墟碑), 뒷면에는 "조선칠병진춘후손수경주부윤한모립(朝鮮七丙辰春後孫守慶州府尹漢謨立)" 이라 새겨져 있다.

고종 3년(1866)에 유석환이 경주부윤이 되었을 때 비각을 중수하였고 1984년 대종회에서 이를 다시 고쳐 지었다. 이 비는 기계 유씨 시조가 거주하던 세거지(대대로 살고 있는 곳)이며 관향지(시조가 태어난 곳)인 기계면에 건립되어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알려주는 문화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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