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어릴 적 살던 집"
"봉준호 감독 어릴 적 살던 집"
  • 권오섭 기자
  • 승인 2020.02.11 13:19
  • 댓글 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남구 현충로3길(대명9동)
봉준호 감독이 어릴 적 살던 집. 권오섭 기자
봉준호 감독이 어릴 적 살던 집. 권오섭 기자

봉준호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했다.

봉 감독의 '기생충'이 9일(미국 현지 시간) 제92회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의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봉 감독의 수상과 함께 어릴 적 살던 집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봉 감독의 어릴 적 살던 집은 대구 남구 현충로3길(대명9동)이다.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집과 유사한 이 주택은 주인이 세를 놓고 이사를 가 현재 비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준호 감독이 어릴 적 살던 집의 대문. 권오섭 기자
봉준호 감독이 어릴 적 살던 집의 대문. 권오섭 기자

봉준호 감독은 1969년 9월 14일 대구 남구 봉덕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남구 대명동에서 보냈다. 남도초등학교(남구 현충동길 74. 대명5동) 3학년, 봉 감독의 형인 준수(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씨도 대건고등학교(중구 남산동 시절) 2학년 재학 중 1978년 서울로 이사 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