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경로당 행복도우미 발대식
영주시 경로당 행복도우미 발대식
  • 김교환 기자
  • 승인 2020.02.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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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2월 4일 지회 2층 대강당에서 2020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채용공고를 통해 선발된 행복도우미 17명과 파트타임 강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최종 선발된 행복도우미 및 파트타임 강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서 음악, 영어, 문학, 상담, 운동, 체조, 공예, 시설·위생·안전·회계교육 등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써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황기주 지회장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이들인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경로당을 마을 복지 허브로 육성하는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회원 배가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써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경로당 행복도우미가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자 21명 중 대표자의 선서를 시작으로 복지 코디네이터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