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방역기동 T/F 가동, 버스터미널·시청엔 열 감지 카메라 설치
상주시 방역기동 T/F 가동, 버스터미널·시청엔 열 감지 카메라 설치
  • 김항진 기자
  • 승인 2020.02.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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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총력 대응

상주시보건소는 2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와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방역기동 T/F팀을 편성, 방역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기동TF 가동, 버스터미널 시청엔 열 감지 카메라 설치(시청 현관에 설치된 열 감지 카메라).]
방역기동TF 가동, 버스터미널 시청엔 열 감지 카메라 설치(시청 현관에 설치된 열 감지 카메라)

보건소는 특히 6일부터 대중의 왕래가 잦은 버스터미널, 시청 등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상이 있는 시민은 즉시 진료를 받게 하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운수업체 대상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나서(택시 소독 모습)]
운수업체 대상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나서(택시 소독 모습)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을 집중 교육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말 마스크와 손소독제, 기구소독제 등 7,000여 개를 배부했으며 어린이집, 경로당 및 취약계층 등에게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 25,000여 개를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방역기동 T/F팀은 6일 다중이용시설(시 청사 및 읍면동, 산하공공기관, 터미널) 버스(44대), 택시(308대) 시설에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운수업체 대상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나서(시내버스 소독 모습).]
운수업체 대상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나서(시내버스 소독 모습)

임정희 상주시 보건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해 시민들이 불안하거나 혼란을 겪지 않도록 상황 종료 시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