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 2020년도 ‘노인대학 청춘캠퍼스’ 개강
대구시 서구, 2020년도 ‘노인대학 청춘캠퍼스’ 개강
  • 염해일 기자
  • 승인 2020.02.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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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대학 청춘캠퍼스 개강식을 하고 있다(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3일 오전 10시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신입생 80명이 참석해 ‘노인대학 청춘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노인대학은 올해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희망반 ▶청춘반 ▶평생반 3개반으로 운영되며, 1년간 가요교실, 챠밍댄스, 실버댄스, 건강교실의 정규과목과 탁구, 프리테니스, 실버요가, 생활영어, 빛글교실 동아리 활동 등으로 운영한다.

서구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시미경)은 이날 개강식에서 노인대학 청춘캠퍼스 연간 운영, 동아리 활동 및 일정 등 안내와 서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춘캠퍼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개발과 배움의 열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과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대학은 지난 199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2001년에는 청춘부와 평생부 두 개의 과정에 이어, 2004년부터 희망반, 청춘반, 평생반 세 개 과정으로 확대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