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기도 똑 떨어진다!
거시기도 똑 떨어진다!
  • 배소일 기자
  • 승인 2020.02.2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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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불안 불안이다

나는 공천을 기다리는 TK지역  통합당 국회의원(20명)이다.

오늘 아침, 

단추를 끼우는데 와이셔츠 단추가 똑 떨어졌다.

그러고 나서 서류가방을 들었는데 손잡이가 똑 떨어졌다.

그리고 현관문 문고리를 잡자마자 똑 떨어졌다.

이번엔 승용차 손잡이도 똑 떨어졌다.

'아니 무슨 이런 일이??'

아침부터 손만 대면 다 떨어져 버린다.

오후에는,

틀림없이 공심위에서 낙천통고가 올 것 같다.

그래서 지금 나는 클 났다.

오줌누는 게 두렵다! 손만 대면 똑 떨어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