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불안 불안이다
나는 공천을 기다리는 TK지역 통합당 국회의원(20명)이다.
오늘 아침,
단추를 끼우는데 와이셔츠 단추가 똑 떨어졌다.
그러고 나서 서류가방을 들었는데 손잡이가 똑 떨어졌다.
그리고 현관문 문고리를 잡자마자 똑 떨어졌다.
이번엔 승용차 손잡이도 똑 떨어졌다.
'아니 무슨 이런 일이??'
아침부터 손만 대면 다 떨어져 버린다.
오후에는,
틀림없이 공심위에서 낙천통고가 올 것 같다.
그래서 지금 나는 클 났다.
오줌누는 게 두렵다! 손만 대면 똑 떨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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