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인재를 키우고 교육을 응원하는 '두산 연강재단'
미래의 인재를 키우고 교육을 응원하는 '두산 연강재단'
  • 제행명 기자
  • 승인 2020.01.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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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27회 교사해외 학술시찰 견문록 출판기념회를 열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자의 축사하는 모습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의 축사하는 모습

지난 1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에서 제27회 교사학술시찰 견문록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응원하는 교사학술시찰 견문록 출판기념 행사는 해마다 연초에 열린다. 제1회부터 제27회까지 학술시찰에 참가한 연강회원 1천5백여 명이 모였다. 식순에 따라 개회사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고 경과보고 2부 친목 행사가 이어졌다

연강제단이 1989년부터 시작한 전국 초 중 고교에서 선발된 교사해외학술시찰은 9회에 걸쳐 1813명이 중국 일본의 우리 고대사 현장을 체험하고 견문록을 출판하였다. 2010년부터는 경제시찰로 우리의 최대 시장이자 경쟁자로 부상한 중국 일본을 비교해 보는 산업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2세들에게 바람직한 경제마인드를 심어주는데 889명이 참가하여 견문록을 발간하고 회원과 각급 도서관에 배포하고 있다.

 

두산연강재단에서 출판한 견문록 사진
두산 연강재단에서 출판한 견문록 사진

연강 박두병(1910~1973)은 “교육이 국가발전의 원동력” 이라 믿으며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 학술재단 설립을 생전에 계획했다. 그러나 여건이 여의치 않아 그 결실을 맺지 못하다가 타계한 후 여러 사회 인사들이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78년 10월4일 연강재단이 정식 설립되었다.

교사들이 해외 산업 발전상을 체험하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전달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사업이고 전국 교사들이 방학 중 가장 참여하고픈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되었다.

이 밖에도 연강재단에서는 장학사업으로 두산 장학금(6469명) 꿈나무 장학금(2757명) 다문화  장학금(1239명)을 , 해외 한국학장학금(세계 유수대학에 한국어과 신설), 특별 재해 장학금, 학술연구비 지원사업, 도서보내기 지원사업(657개교 30여만 권), 문화 예슬 분야 등 교육관련 사업에 연강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매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미래의 씨앗 길러내는 이런 자양분이 국민의 신뢰받는 두산 연강재단이 될 것이다.

 

제1기에서 제27기까지 전국에서 모인 초 중 고 교사들의 연강회원들
제1기에서 제27기까지 전국에서 모인 초 중 고 교사들의 연강회원들